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7-08-24 11:54:36
기사수정

[정종남 기자]전북 전주시는 올해 질병관리본부의 계획에 따라 영유아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연령을 확대키로 했다.

시 보건소는 24일 생후 6~12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영유아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사업을 올해에는 6~59개월로 확대 실시키로 했다.

무료접종 대상자는 지난 2012년 9월 1월부터 2017년 8월 31일 사이에 출생한 영유아이다.

인플루엔자 백신을 처음 접종할 경우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이 필요하다. 특히, 2회 접종이 필요한 영유아의 경우 인플루엔자 유행이 시작되는 12월 이전에 완료해야 한다.

이에 따라 2회 접종 대상 영유아의 경우, 다음 달 4일부터 무료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1회 접종이 필요한 영유아에 대해서는 9월 26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예방접종은 보건소 및 전국 영.유아 인플루엔자 위탁의료기관(전주지역 75개소)에서 가능하고, 외국인관리번호 발급 영.유아는 보건소에서만 접종가능하다.

김경숙 전주시 보건소장은 “영유아 무료 예방접종 대상을 확대함으로써 예방접종률 향상 및 인플루엔자 유병률 하락으로 시민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질병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할용해주세요.

http://hangg.co.kr/news/view.php?idx=3211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리스트페이지_R001
최신뉴스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R003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