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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8-24 00: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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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보성군

[서찬호 기자]전남 보성군(군수 이용부)은 ‘관광 녹차수도 보성’ ‘남도관광 1번지’명성에 걸맞게 음식문화 혁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지난 22일 보성군 여성회관에서 관내 일반음식점을 경영하는 영업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식문화 아카데미’개강식을 가졌다.

운영은 외식업 컨설팅 전문업체인 ‘음식문화커뮤니케이션즈(대표 송기희)’가 맡아 올해 10월말까지 총 17회에 걸쳐 진행한다.

경영마인드 향상 및 성공전략, SNS를 활용한 마케팅, 친절서비스, 상차림 기법, 지역특산품을 이용한 특화메뉴 개발, 선진 우수업소 벤치마킹 등 영업주의 의식변화를 통한 음식문화 혁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특히, 식품위생 및 식품학, 조리 등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취득을 위한 이론 교육을 실시해 전문자격을 갖춘 외식 전문 경영자를 육성할 계획이다.

개강식 후 첫 강의는 김영식 웃음박사의 ‘최고의 조미료는 웃음이다’라는 주제로 손님을 배려하는 웃음기법과 건강한 웃음 방법 등의 특강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K 대표는 “빠르게 변하고 있는 음식문화의 트렌드와 외식문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교육에 열심히 참석해 지역 음식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음식점을 경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용부 군수는 “해마다 보성을 찾는 관광객이 꾸준히 늘고 있지만,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 수준은 아직 부족한 것 같다”면서, “볼거리, 즐길거리도 중요하지만 여행의 별미는 먹거리도 빼놓을 수 없을 만큼 중요하니,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해 우리군 이미지 제고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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