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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8-23 22: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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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제천시보건소

[김남식 기자]충북 제천시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오는 25일부터 숲 해설이 있는 ‘신바람 바르게 걷기 교실’을 운영한다.

바르게 걷기 교실은 일상생활 속에서 시민들에게 걷는 습관을 정착시키고 걷기 활성화를 통해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돕기 위해 운영된다.

이번 교실은 ‘자연치유도시 제천’이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충북 숲 해설가협회 제천지회와 연계 협력, 2명의 숲 해설가가 동행해 숲 체험과 걷기를 통해 몸과 마음이 함께 건강해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되고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코스는 건강생활지원센터를 출발해 하소약수터를 돌아오는 1코스와 센터에서 뒤뜰방죽을 돌아오는 2코스로 번갈아 운영된다. 출발 전 기초건강검사를 통해 본인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바르게 걷는 자세와 호흡법을 교육해 생활 속 걷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짬짬이 체조와 전신스트레칭으로 준비 운동을 실시하고 반환지점에서는 약 15분 간 코어운동으로 근육을 강화해 신체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걷기는 누구나 부담없이 할 수 있는 안전한 운동으로 특히 비만인 사람, 만성질환자, 고령자 등에게 적합해 1주일에 3회, 30분 이상 걷는 것이 바람직하다”면서, “센터는 올해 8월 2개의 걷기 코스를 개발하고 바르게 걷기 표지판을 설치하는 등 지역 주민들의 걷기 운동 일상 생활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걷기 교실은 올해 11월 24일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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