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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10-25 11: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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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전통 차문화를 널리 홍보하여 생활속의 차문화 보급 및 확산을 위한 ‘제5회 부산국제 茶어울림 문화제’가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국립부산국악원에서 茶의 향연이 펼쳐진다.

(사)부산차문화진흥연구회에서 주최하고, 부산시에서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분위기 있는 국악공연과 함께 국내 여러 차 단체들의 작품 공연은 물론, 중국, 일본 차 작품 발표와 차 관련 각종 전시회, 다례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까지 마련되어 있다.

올해 5회째를 맞는 부산국제 차어울림문화제는 200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차문화의 생활화와 차인구 저변확대 등을 위한 부대행사로 시작하여, 해를 거듭하면서 시민이 참여하는 명실상부한 지역 문화축제로 발전해 오고 있다.

이번 행사의 주요 내용으로는 첫날(10.16)에는 예지당(소극장)에서 △절(배례)한국 美 의 향연 △우라센케 △중국작품 △왈츠와 함께하는 애프터눈 Tea △일본작품 △국악연주 등 해외 차 관련단체의 작품 발표가 진행된다.

둘째날(10.17)에는 연악당(대극장)에서 △추모헌공茶禮 △사신다례(四神茶禮) △홍현주 일가 茶례 △향하(香河) △오방다례 △국악연주 등 부산의 茶단체 작품으로 이어진다.

또한, 행사기간 동안 국악원의 로비와 바깥마당에서는 2일간 국내외 차 시음행사, 국내·외 작품 소장전, 그림전 차 도구전, 효도 차올리기 체험, 다례 체험, 음식전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부산차문화진흥연구회 관계자는 “부산국제차어울림문화제는 많은 시민들이 생활속에서 쉽게 茶를 접함으로써 전통 차문화를 보급과 확산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나아가 시민의 정서함양과 전통 문화 계승·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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