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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8-22 21: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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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나주시

[정기복 기자]전남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미래 농업분야 핵심 장비로 각광받고 있는 초경량 무인 비행장치인 ‘드론’ 국가자격증 반을 운영, 지역 농민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끌고 있다.

시는 사전 신청을 통해 접수된 관내 농업인 23명을 대상으로 드론 국가자격증반을 지난 14일 1기 교육생(9명)을 시작으로 2기 9월 4일, 3기 11월 6일까지 2주 간격, 총 3차례에 걸쳐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농업인구의 지속적인 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생산력 저하를 극복하고, 드론을 활용한 농업 분야 생산의 효율성 향상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 등이 기대되는 이번 교육과정은 전문교육기관인 영암소재 (주)에어콤에서 실시된다. 자격증 취득을 위한 드론 안전사고 예방 등 이론 교육과 시뮬레이션을 활용한 실무 교육이 진행된다.

한편, 시는 1인당 300만원이 넘는 자격 취득 비용을 감안해, 자부담 30만 원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시비로 지원하는 등 교육생의 비용적 부담을 덜어냈다.

이상목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분야 뿐만이 아니라 산업용 드론과 레져용 드론을 활용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이를 창업과 연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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