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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8-22 15:3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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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산시

[전창희 기자]전북 군산시는 22일 군산발전본부에서 국가기간산업 테러대비 복합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군산발전본부를 침투한 적 특작부대의 테러 상황을 가상해 그에 대한 대응을 진행한 것으로, 적 특작대원 진압을 위한 군사작전을 포함해 인명구조, 화재진화, 화생방 제독, 응급 복구 등 테러 공격으로부터 인명과 시설을 효과적으로 방어하고 기관별 대응능력의 강화에 역점을 두고 실전적인 훈련으로 현장감 있게 진행됐다.

특히 이번 훈련은 군산시를 비롯해 군산경찰서, 군산소방서, 35사단 1대대, 38전대, 한국전력, KT군산지점과 민방위대원을 포함한 민.관.군.경 총 100여명의 인원이 참여하고 소방차, 구조차, 제독차 등 20여종의 장비가 동원돼 사태수습 절차 훈련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실제훈련을 통해 화생방의 위험과 신속한 대응의 중요성을 알리고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실전능력을 더욱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다”면서, “무더운 날씨에도 예정된 훈련을 차질 없이 수행해준 유관기관, 공무원, 민방위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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