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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8-18 09: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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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예산군

[전주혁 기자]충남 예산군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드론을 이용한 병해충 방제를 실시해 주요 해충 발생에 신속 대처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다.

18일 기술센터에 의하면, 드론을 이용한 방제는 드론을 이용한 벼 재배 경영안정화 사업에 따라 삽교 쌀전농업과 신암 백송회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국제교역량 증가와 기후변화로 농업환경 변화에 따른 주요 병해충 발생에 신속히 대처해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키 위해 마련한 것.

기술센터는 지난 8월 중순 경(8월 10~13일) 신암과 삽교 지역에서 1일 2회(오전 3시간, 오후 3시간) 총 8회 160ha 면적에 무인 항공 방제를 실시했다.

또한 지난 5월 드론을 이용한 직파 재배에 이어 비료 주기와 병해충 예방을 위한 약제 방제를 실시해 무더운 날씨에 노동력 절감 효과를 얻어 사업대상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잎집무늬마름병, 벼멸구, 혹명나방 등 벼 병해충을 방제하고 그로 인한 수량감소를 최소화해 농촌 노동력 부족에 따른 문제점을 해결하고 병해충 감소로 쌀 생산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기온과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나 장마가 늦게까지 지속되면서 일부 지역에서 잎도열병이 발생하고 지난달 말부터 이삭이 팰 것으로 예상되는 조생종은 비가 올 경우 이삭도열병으로 번질 우려가 있으므로 이삭 패기 직전에 예방 차원에서 방제를 해야 한다”면서, “드론을 이용한 병해충 방제를 널리 보급해 농민들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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