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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8-15 01:3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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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무 기자]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증언을 담은 영화 ‘귀향, 끝나지 않은 이야기’가 다음달 14일 관객과 만난다.

이 작품은 지난해 조정래 감독이 선보인 ‘귀향’의 속편으로, 위안부 피해자들의 인생을 그린 ‘귀향’은 지난해 국내 극장에서 358만 관객을 동원했고 해외 10개국 61개 도시를 순회하면서 1천300여 회 상영했다.

‘귀향, 끝나지 않은 이야기’는 ‘귀향’에서 못다 한 비하인드 스토리에 ‘나눔의 집’에서 제공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증언 영상을 더해 만든 영화다.

조정래 감독은 “이 영화는 ‘일본군 성 노예’ 문제의 진정한 해결과 평화를 향한 작은 노력”이라면서, “우리가 함께 힘을 모아 이 땅에 다시는 전쟁 범죄가 일어나지 않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제작사 제이오 엔터테인먼트는 영화 개봉에 앞서 오는 25일부터 9월 3일까지 서울, 대구, 부산, 제주, 광주, 전주, 대전 등 전국 7개 도시에서 시사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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