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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8-13 00:55:36
  • 수정 2018-01-19 09: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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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일 기자]전국 10개 교대와 3개 초등교육과가 소속된 전국교육대학생연합(교대련)이 11일 서울역 광장에서 ‘전국 교대생 총궐기’ 집회를 열고, 초등 교사 임용 예정 인원이 급감한 것에 대해 중장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교대생들은 내년 교원 선발예정 인원 급감에 대한 대책으로 제시된 ‘1수업 2교사제 조기 도입’에 반대 입장을 밝히고, 또 학급당 학생 수를 OECD 평균 수준으로 감축할 것도 촉구해 중장기적인 교원 증원을 요구했다.

2016년 기준 우리나라의 학급당 학생 수는 23.6명으로 OECD 전체 평균 21.1명보다 많다.

2018학년도 공립 초등교사 선발예정 인원은 3천321명으로 2017학년도보다 2천228명 감소했다. 신규 임용 인원이 1년 만에 40% 넘게 급감하자 전국 교대생들은 집단행동에 나서고 있다.

총궐기에는 교대 교수들 모임인 교원양성대학교수협의회연합회도 동참해 2018학년도 교원 선발예정 인원 백지화 등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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