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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8-10 13:23:55
  • 수정 2018-01-19 09:2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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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산대학교

[전창희 기자]군산대학교는 9일 군산대학교 산학협력관 중회의실에서 군산시의원 초청 ‘군산지역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관학협력을 통해 지역발전과 연계될 수 있는 협조방안을 모색하고 군산 발전에 필요한 사업 제안 및 정책 제언을 위한 것이다.

간담회에는 군산대학교 총장, 산학협력단장, 산학융합공과대학장, 교무처장, 단과대 학장 및 관련학과 교수와 박정희 군산시의회 의장 등 시의원, 의회 사무국 관련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모두 5개의 주제 발표와 의견 교류 및 토론으로 진행됐다.

5개 주제는 ▲상용차 자율 주행 현황 및 군산시 대응전략(기술혁신센터장 최규재 교수) ▲군산지역 관광산업의 개선 방향(인문 HL+센터 박시균 교수) ▲군산지역 귀어, 귀촌지원센터 사업계획(링크 플러스 김동진 교수) ▲신재생에너지(풍력) 관련 군산지역 현황 및 활성화 방안(기계자동차공학부 이장호 교수) ▲군산시 재정지원사업 현황 및 군산지역 중장기 발전전략(김동익 산학협력단장) 등이다.

특이 이날 발표에서 김동익 산단장은 최근 3년간 군산대 졸업생의 전북지역 취업 비율 [41.5%(2014)⇒ 47.2%(2015)⇒ 52.0%(2016)], 교직원 거주지 비율, 취업률 현황, 산학협력 주요 지표 등을 소개하면서 지역발전에 지역대학이 미치는 영향을 강조했다.

이어 “산학연관 협의체, 산학관정민협의체 등을 통해 지역 발전 전략 수립과 목표 달성에 적극 동참하면서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의균 총장은 “지자체 및 지역사회와의 소통채널을 다양화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력풀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정희 군산시의회 의장은 “군산대학교가 그간 군산시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점을 잘 알고 있다”면서, “현대중공업 폐쇄 등으로 군산지역 경기가 어려운 시점인 만큼 군산대학교와 군산시가 협조체계를 더욱 공고히 다져 더욱 긴밀한 파트너십을 유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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