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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8-06 16:4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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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화 기자]강원도 영월군과 영월경찰서는 남면 연당리 연당나들목(31호 국도) 외 25개소에 휴가철 음주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현수막을 게첨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홍보활동으로 음주운전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한잔의 술잔은 당신 가족의 원망과 눈물의 잔입니다.’라는 문구를 통해 음주운전 분위기를 사전 억제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 상반기 관내 사고 발생상황을 분석한 결과, 교통사고가 총 119건, 이로 인한 인명피해는 108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84%는 운전부주의 및 안전수칙불이행으로 발생했다.

박선규 영월군수는 “휴가철을 맞아 시와 별, 동강이 흐르는 아름다운 영월을 찾아주신 방문객들이 많은 추억을 담아가기를 바란다”면서, “들뜬 마음으로 운전하기 쉬운 여름 휴가철, 부주의로 인한 안전사고에도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영월경찰서는 이달 31까지 휴가철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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