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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8-03 14:4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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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진안군

[이병익 기자]전북 진안군 농․특산물 산지유통센터가 최근 증축공사를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진안마이산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운영하는 진안군 농․특산물 산지유통센터는 8709㎡의 부지에 5321㎡규모로 건립, 저온저장시설, 집하선별장, 저온저장고 등 최신 선별라인을 갖추고 있다.

산지유통센터는 수박과 사과 등을 취급하고 연 5000여 톤의 물량을 소화해 12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지난달 25일부터 본격 출하된 진안고원 수박의 경우 재배면적 86ha, 177농가가 참여하고 있다. 약 3800여 톤의 물량이 출하될 예정이다.

군은 통합마케팅 활성화에 보다 박차를 가하기 위해 ‘2017년 산지유통센터 시설지원사업’으로 27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를 통해 선별장을 증축하고 사과.수박 선발라인에 토마토 선별라인을 구축해 연중 가동할 수 있는 유통체계와 통합물류기지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항로 진안군수는 “산지유통센터 시설지원 사업추진으로 진안고원 농산물의 품질향상과 농가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농산물 품질 고급화와 상품화, 물류 효율화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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