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화순군
[서찬호 기자]전남 화순군은 교통 오지마을을 순회하면서 운영하고 있는 농기계 순회수리 및 안전교육 프로그램이 농업인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일 화순군에 의하면, 교통 오지마을 농업인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지난달 18일 도곡면 대곡2구 마을을 시작으로 이달 25일까지 동면 대포1구 등 20회에 걸쳐 농기계 순회수리에 나서고 있다.
수리 대상 농기계는 경운기, 관리기, 예초기 등 소형농기계로, 부품비용 1만원 이하는 무료이고 1만원 초과 시에 부품비용만 지불하면 된다.
현재 9개 마을을 대상으로 경운기 등 80대를 수리했고, 앞으로 11개 마을에서 순회수리 계획 중이다.
이와 함께 농기계 사고를 예방키 위해 농기계 사용요령 및 안전사고 예방 교육과 마을별 맞춤형 영농교육도 병행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수리가 곤란한 농기계 수리에 중점을 두고 적기영농 실현과 경영비 절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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