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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8-01 16:2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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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제천시

[김남식 기자]충북 제천시는 1일 단양과 영동을 잇는 450km 대장정을 종주하는 종주단을 격려키 위해 ‘충북종단대장정 환영식’을 개최했다.

올해 다섯 번째를 맞는 충북종단대장정은 ‘함께하는 충북’ 실현을 위해 단양에서 영동(영동~단양)까지 천리길을 걸으면서 지역 명소와 유적지를 탐방하며 도민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교류의 장이다.

시는 이날 오후 2시 제천체육관에서 이근규 제천시장, 김정문 제천시의회 의장, 충북도체육회 임원과 종주단 70명, 참여단 50명, 자원단 100명 등 2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천을 찾은 종주단을 뜨겁게 환영했다.

식전행사로 제천풍물단이 신명나는 대북공연을 펼치면서 종주단의 기운을 북돋았다. 이어 환영식에서는 환영사, 축사, 인사말, 기념촬영, 거리행사 등이 진행됐다.

이근규 제천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충북종단 대장정 참가단을 14만 제천 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역사의 고장, 의병의 고장 제천을 참가자에게 소개했고, “이번 대장정을 계기로 도민이 하나가 되어 화합과 교류를 통해 충북인의 자긍심과 애향심이 고취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월 31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단양에서 출발해 제천을 찾은 종주단은 충주시, 음성군, 진천군을 종주하면서 오는 4일 청주시로 돌아와 해단식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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