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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7-31 19: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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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태백시

[허남정 기자]지난 26일 정선아리랑센터에서 개최된 제10회 강원도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경연대회에 태백시 대표로 참가한 황연동 선예도(회장 장춘옥)팀이 동상을 수상했다.

강원도 시.군 중 13개 팀이 참가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을 기원하는 퍼포먼스와 함께 열띤 경연을 펼친 이번 경연대회에서, 황연동의 선예도 팀은 독창성과 창의성을 높이 평가 받아 동상 트로피와 함께 상금 100만원을 수상했다.

황연동 주민자치센터 기체조 프로그램인 선예도는 평균 연령 60세 이상의 회원들로 구성, 2004년부터 매주 4회 8시간씩 함께 모여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준비하고 있다.

선예도 회원들은 고령임에도 이번 경연대회 참가를 위해 네이쳐힐링 스트레칭, 호흡법 및 기공자세, 부채를 이용한 선무 동작으로 구성해 두 달여 간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했다.

황연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진철) 또한 태백시 대표로 출전하는 선예도 팀의 연습 장소 대여 및 생수 지원 등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경연 당일에도 응원단과 함께 응원도구를 지원해 선예도가 최상의 컨디션에서 경연을 펼칠 수 있도록 도왔다.

김진철 동장은 “선예도 팀은 2003년에도 강원도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경연대회에 참가해 수상을 하는 저력 있는 팀”이라면서, “각종 노인대회 및 도 단위 행사에도 참여해 재능기부를 하고 있는 황연동의 자랑”이라면서 축하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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