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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7-27 14:3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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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윤 기자]전북 남원시 문화가 있는 날 7월 행사에 2017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문화공감사업과 연계한 우수공연 K-Culture SHOW 시즌 2 ‘별의 전설’ 공연이 오는 29일 오후 3시와 오후 7시 두 차례 남원춘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된다.

남원시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2017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문화공감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재)의정부예술의전당 공연단이 추진한다.

스트릿댄스와 첨단미디어아트를 중심으로 한 대형 SHOW로 비보잉, 팝댄스, 단체군무 등 다양한 장르의 40여명의 댄서들이 출연해 최첨단 영상기술과 춤이 결합된 판타스틱한 무대를 연출한다.

‘견우와 직녀’라는 한국의 전통 설화의 고전적인 문법에서 탈피해 현대와 과거, 현실세계와 천상의 세계를 오가며 극을 구성했다. 1부는 스트릿 댄스를 중심으로 한 춤의 향연으로, 2부는 미디어 아트와 움직임, 그리고 3부에서는 루프 액션으로 견우와 직녀의 사랑이야기를 그린다.

2017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문화공감사업은 복권위원회의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진행되고 국공립 및 민간단체 등의 우수공연 선정해 수준 높은 문화예술의 나눔을 통해 소외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국민 개개인의 문화수준을 향상시켜 문화적 격차를 해소에 목적을 두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우수 공연들이 선보일 예정으로 많은 관심과 관람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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