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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7-25 15:5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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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동해시

[허남정 기자]강원도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동해시장애요양원내 인권지킴추진단의 임기가 다음 달 15일 만료됨에 따라 장애인의 권리 보호에 앞장서기 위해 인권지킴이단을 재구성(증원)해 전문성을 강화한다.

인권지킴이단은 장애인 거주시설 이용자들의 인권침해를 예방하고 인권침해가 발생했을 때 확인과 필요한 조치를 취하는 등 장애인의 인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위해 시는 장애인관련 인권전문 변호사 1명, 공공후견인 후보자 2명, 교수 1명 등 인권지킴이 4명을 오는 7월말까지 공개모집할 예정이다.

공개모집을 통해 인권지킴이단으로 선정되면 8월 위촉식을 거쳐 2년간 장애인시설에서 발생하는 인권침해 및 차별행위를 점검하고 외부 감시 체계의 기능을 수행해 경미한 사항은 시정조치를, 중대한 사항에 대해서는 인권위나 경찰에 조사 또는 수사 의뢰 할 수 있다.

양원희 복지과장은 “최근 타지역에서 발생하는 인권침해사례(급식, 금전관리 등)가 발생하지 않도록 담당공무원과 인권지킴이단이 함께 협력하여 예방활동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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