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사과작목반 초산칼슘 자가 제조
사진제공/진안군
[이병익 기자]전북 진안군 백운면 사과 작목반이 초산칼슘을 직접 제조해 농가 경영비 절감과 명품 사과 생산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과나무의 1년은 개화기, 결실기, 생장기, 비대기, 착색기, 휴면기로 구분할 수 있다. 이 과정 중 비대기는 급격한 과실생장과 꽃눈형성이 나타나는 주의를 요하는 시기로 적절한 수분과 칼슘 공급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에 군에서는 새해 영농 실용교육부터 매 교육마다 칼슘의 중요성과 초산칼슘 제조 이론교육을 실시해왔다.
초산칼슘을 만드는 방법은 물 133리터, 울트라칼슘 20kg 1포, 빙초산 40L를 순서대로 혼합 제조하면서 완성된 초산칼슘은 6월 중순부터 병해충 방제 시 농약과 혼합하여 살포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박성희 기술보급과장은“이번 실습교육은 농가경영비를 줄이려는 모범적인 사례로 앞으로도 농가 밀착형 기술보급을 통한 농가 경영비 절감과 명품 사과 생산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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