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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7-21 23: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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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전주시

[정종남 기자]전국 7개 리사이클센터가 전주시 다문화가정 100세대에 세탁기를 선물했다.

전북 전주시는 21일 시청강당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전국 7개 리사이클센터 대표, 가수 김경호.최재훈, 전 야구선수 김동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종성 회장, 다문화 가정 등 2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전국Recycle센터와 전주시가 함께하는 세탁기 전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전국 7개 리사이클센터는 전주시 관내 다문화가정 등 100세대에 7,000만원 상당의 세탁기 100대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가수 김경호와 최재훈, 전 두산베어스 김동주 야구선수 등이 재능기부로 참여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사인축구볼 30개를 나눠주는 행사도 진행됐다.

이밖에, 이날 행사에서는 리사이클센터 소개 동영상 시청과 전주시 결혼이주여성들의 변검술과 세계전통춤 등 특별공연도 마련됐다.

전주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전국 리사이클센터의 따뜻한 지원에 감사를 표한다”라면서,“앞으로 결혼이민자 등 전주시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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