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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7-21 22:4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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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고창군

[이병익 기자]대한노인회 고창군지회(회장정기수)에서 ‘2017년 일선노인지도자교육 및 연찬회’를 진행했다.

21일 문화의전당에서 열린 행사에는 박우정 군수, 최인규 군의장, 유성엽 국회의원, 군의원, 경로당회장과 기관단체장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식전행사로 고창문화원 산하 동호회인 노래사랑실버악단(단장 오상열)의 흥겨운 추억의 노래 공연을 펼쳐 어르신들의 감성을 달래주었고, 이어 기념식에서는 대한노인회 고창군지회 무장면분회장님(천송웅)의 노인강령 낭독을 시작으로 각 읍.면 경로당 회장들의 지도자로서의 역할을 다짐하는 소중한 행사로 열렸다.

특히 이번 지도자연찬회 교육에는 대전광역시장을 역임하고 현재 충효국민운동본부 인성교육중앙연수원장을 맡아 국내 충효관련기관에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박상도 교수가 ‘행복한 노년생활’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고창군지회 정기수 회장은 “어르신들의 의식변화를 위한 지도자교육을 통해 최일선인 경로당에서 어르신과 지역주민이 어우러진 화합된 분위기 조성의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화합을 도모하고 활기찬 발전을 해 나가는 고창군을 만들어가는 데 노인지도자들이 더욱 열성을 다하자”고 말했다.

박우정 군수는 “어르신들은 어려웠던 지난 시절 근면과 성실로 슬기롭게 극복하고 오늘날의 경제 국가를 이룩한 주인공”이라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노인지도자로서의 자질을 더욱 향상시키는 기회가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고창군은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당 운영지원과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 개발 등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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