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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7-18 09:3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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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고창군

[이병익 기자]전북 고창군(군수 박우정)은 최근 아동에 대한 비만예방 프로그램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신체활동 강화를 위해 ‘체력 튼튼, 어린이 몸 짱 만들기 비만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달 초부터 시작해 오는 10월까지 운영되는 어린이 비만교실은 ‘비만 NO, 건강 UP! 비만예방’이라는 슬로건으로 학교 내 비만도 측정 결과 경도 이상 비만아동을 중심으로 주 2회 운영된다.

비만교실은 체 성분과 기초 체력분석, 간질환과 콜레스테롤 4종, 소아당뇨 등 무료 혈액 검사를 통해 비만아동의 개인 건강 상태를 체계적인 분석으로 운영 된다.

특히 탁구와 배드민턴이 접목 된 뉴 스포츠 운동으로 우드 핸들러 기구를 이용해 아동들에게 즐거운 신체활동을 통해 학업과 비만 스트레스 해소를 돕고 친구 간 유대감 형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성장기에는 체세포의 성장과 증식이 왕성하게 일어나는 때이므로 올바른 식습관 지도와 청소년 아침 결식률 예방 교육, 거부감이 없이 직접 영양 간식을 만드는 체험을 통해 느낀 점과 식생활 개선점을 이야기하는 등 아동들의 호기심과 기대가 한층 높아 시종 활기찬 분위기속에 진행된다.

또한 건강한 구강, 흡연 및 음주, 감염병 예방 연계, 통합적인 보건 교육과 정서함양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공예체험 교실 등 전문 강사가 직접 지도해 학생들이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모든 프로그램을 마친 후에는 건강관련 다양한 교육 자료와 홍보물품 등을 배부해 아동들에게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비만교실을 통해 아동들의 자신감 향상과 올바른 건강습관 실천으로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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