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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7-17 21:3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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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곡성군

[서찬호 기자]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17일 군청 소통마루에서 새 정부 일자리 정책에 부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속도를 높이기 위해 일자리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군 산하 전 실과읍면에서 발굴한 신규 일자리 40개 사업에 대한 사업계획이 제시됐고, 이를 통한 1,288명의 일자리 창출 방안 등을 놓고 함께 논의했다.

군은 발굴된 사업계획을 기초로 정부의 일자리 추경에 대비하는 한편, 민간부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산학관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도 안정적인 일자리를 공급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보고회를 주재한 심남식 부군수는 “일자리 창출은 시간과 예산이 관건”이라면서, “양질의 일자리와 필요한 사업비를 정확히 산출해 정부 추경예산이 편성되면 사업을 즉시 실행할 수 있도록 발 빠르게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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