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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7-17 17:4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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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화 기자]강원도 정선군은 복지사각지대를 해소를 위해 민간협력을 기초로 한 읍면 복지허브화 추진을 확대해 복지전달체계 강화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읍면동 복지허브화는 기존 읍면동 주민센터를 ‘행정복지센터’로 명칭을 변경하고 맞춤형 복지팀을 설치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군은 지난해 고한읍 행정복지센터가 개관한 데에 이어 올해 정선읍 맞춤형복지팀의 신설 및 정선읍, 사북읍, 화암면 행정복지센터 전환을 추진한다.

지난해 처음 행정복지센터로 전환한 고한읍의 경우 센터가 개관한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초기상담 767건, 모니터상단 103건 등 870건의 방문상담과 2,500여 만원의 자원을 발굴하여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했다.

22가구에 대한 통합사례가 관리가 이뤄지는 등의 성과를 이루었고, 올해는 사북읍 행정복지센터전환과 함께 권역을 확대해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정선읍 행정복지센터에 새롭게 맞춤형 복지팀을 신설하고 화암면 행정복지센터 전환과 함께 정선읍과 화암면을 권역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민간자원 연계 등 활발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또한 9개 읍면에 행정 28명, 민간 61명으로 구성된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지역내 자원 발굴,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특화사업 추진 등 민관네트워크 체계 강화를 통해 공공과 지역의 협력을 기초로 지역사회 주민들의 복지체감도 향상에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민.관 복지협력체계 구축과 지원시스템을 구축해 주민들의 다양한 복지수요에 부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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