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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7-08 16:2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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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속초시

[이해승 기자]강원도 속초시(시장 이병선)와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센터장 김재홍)는 500년 전통의 한옥마을인 상도문 마을에서 8일 ‘내 멋대로 농가밥상’이라는 주제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시는 상도문 마을의 유.무형 문화유산을 활용해 상도문 마을을 도시와 농촌을 연결해 주는 팜(farm) 플랫폼으로 육성하기 위해 2016년도에 ‘2017년 문화재청 공모사업’을 신청해 국비 17,000천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42,500천원을 확보했다.

‘내 멋대로 농가밥상’은 2017년 생생문화재 사업인 ‘콧노래가 흥얼흥얼, 도문농요’의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유별난 농부체험’과 상도문 마을 주민들의 정성이 담긴 ‘농가밥상체험’이 진행된다.

‘유별난 농부체험’은 농부들의 일상을 따라서 경운기를 타고 마을의 논밭으로 이동해 감자와 옥수수 등 직접 식재료를 수확하면서 농부의 전원생활을 즐겨보는 농부생활 체험 프로그램이다.

또한 프로그램의 재미를 더하기 위해 상도문 마을의 풍경과 한옥의 미(美), 그리고 인심을 온몸으로 체험하는 ‘시골동네놀이’를 진행할 예정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문화유산의 생기를 되찾고, 사라져 가는 지역의 전통문화를 되살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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