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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7-06 16:5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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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선명탐정2: 사라진 놉의 딸 스틸컷

[심소원 기자]추리 콤비 ‘셜록’과 ‘왓슨’에 버금가는 조선단짝 김명민과 오달수가 다시 뭉쳤다. <조선명탐정> 세 번째 영화가 만들어진다.

<조선명탐정3>(가제)는 의문의 흡혈 연쇄 살인사건을 해결키 위해 다시 뭉친 명탐정 김민(김명민)과 서필(오달수), 그리고 기억을 잃어버린 채 이들과 함께 하는 여인(김지원)의 이야기를 담은 코믹 어드벤처 탐정극이다.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을 통해 한국의 셜록 홈즈라 불리면서 많은 사랑을 받은 김명민, 오달수 콤비가 특유의 능청스러운 코믹연기로 다시 돌아온다.

김명민은 “모든 작품이 그렇지만 <조선명탐정3> 촬영은 내게 더욱 남다른 의미가 있다. 몇 년을 함께 한 배우, 감독, 스탭들과 한바탕 신나게 놀러 가는 것 같아 기대도 크다. 이번에도 잘 놀다 와 보겠다”고 말했다.

오달수는 "<조선명탐정> 시리즈를 사랑해준 관객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3편은 새로운 사건과 인물들로 더욱 풍성해졌으니 기대 많이 해도 좋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전 두 작품에서는 김민(김명민) X 서필(오달수) 콤비가 이야기를 이끌었다면 <조선명탐정3>에서는 기억을 잃어버린 채 이들과 함께 사건을 풀어나가는 새로운 여인이 등장 한다. 이 여인은 사건 해결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면서 능동적인 모습으로 극을 함께 이끈다.

이러한 차별화 포인트를 지닌 캐릭터에 드라마 [태양의 후예] [쌈, 마이웨이]로 대중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김지원이 낙점, 그녀는 <조선명탐정3>로 첫 사극에 도전한다. .또 사건의 중심에 서 있는 의문의 인물 흑도포 역에 이민기가 특별출연 해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이전 두 작품과 차별화된 새로운 여성 캐릭터와 남성 캐릭터를 등장시키면서 한국형 시리즈 영화의 완성을 알릴 <조선명탐정3>(제작:청년필름 제공/배급: ㈜쇼박스)는 오는 8월 크랭크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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