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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7-06 16:4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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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무 기자]류승완 감독이 연출한 흥행작 '베를린'의 속편이 나온다.

제작사 외유내강의 강혜정 대표는 6일 “2년 전부터 '베를린' 속편 제작을 준비해왔다”면서, “영화 '박열'을 쓴 황성구 작가가 집필을 맡아 현재 시나리오 작업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3년 개봉한 '베를린'은 독일 베를린에서 활동하는 남북한 첩보원들이 음모와 의심으로 서로를 쫓는 추격전을 그린 액션 대작으로 716만 관객을 모았다. 하정우와 한석규, 전지현, 류승범 등이 출연했다.

전편에서 주인공을 맡았던 하정우가 속편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강혜정 대표는 “다소 무겁고 어려웠던 전편에 오락적인 요소를 더해 좀 더 가벼운 분위기로 만들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외유내강은 류승완 감독의 또 다른 영화 '베테랑'의 속편도 준비 중이다. 이 작품은 2015년 개봉해 1천340만명을 동원한 흥행작으로 서민 형사가 안하무인 날뛰는 재벌 3세를 잡는 이야기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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