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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7-06 14: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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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경주시

[조헌덕 기자]경주동궁원(원장 한영로)에서 특색있는 휴가, 힐링바캉스를 즐겨보자.

동궁원에서는 여름 바캉스 시즌을 맞아 이달 특별히 둘째 주와 넷째 주 토요일(8일, 22일) 두차례에 걸쳐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식물원 2관 내부와 느티나무 광장에서 ‘문화가 있는 동궁원’ 행사를 실시한다.
오는 8일 다섯 번째 ‘문화가 있는 동궁원’에서는 초록의 식물을 통한 마음을 정화하는 힐링의 장과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이 날은 자연 속 맑고 청량한 소리를 감상할 수 있는 ‘하늬소리’ 동호회의 매력적인 하모니카 연주와 이 외에도 민요, 비보이, 가요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서라벌문화예술공연단’의 공연으로 관람객들의 오감을 자극할 예정이다.

넷째주 토요일인 22일에는 색소폰 동아리 ‘앙상블’과 경주시 평생학습가족관의 ‘다사랑 합창단’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다사랑 합창단’은 경주지역 결혼이주여성들로 구성된 합창단으로 ‘2016년 경북도 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에서 으뜸상을 수상한 실력 있는 합창단이다. 낯선 타국생활의 힘이 되는 합창단 동료들과 하나 되어 갈고 닦은 실력을 동궁원 관람객들의 힐링을 위해 재능기부 할 예정이다.

동궁원 관계자는 “올해 여름은 자연과 음악이 공존하고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할 수 있는 동궁원에서 특별한 휴가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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