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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7-06 10:3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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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영월군

[정재화 기자]강원도 영월군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184mm의 많은 강우량에도 우기전 주천면 판운리 모란 지역이 상습침수지역을 사업비 9,669백만원을 투입해 교량 120m, 제방 1km 설치로 주민고립과 통행 두절을 완전히 해결했다. 이로써 모란지역 주민들은 이번 집중호우에도 이전 잠수교 통행시 겪었던 고립피해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또한, 중동면 직동리 군도 11호선의 상습낙석 발생지역으로 사업비 25억원을 투입해 50m의 피암터널을 우기전 완료해 이번 강우시 도로변 낙석위험으로부터 차량통행의 안전을 기했다.

이 지역들은 과거 잠수교 침수, 낙석붕괴 등으로 상습적으로 주민고립, 통행 두절이 발생된 곳으로, 장기간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온 지역으로, 열악한 지방재정으로 장기간 해결을 못했으나, 재해위험개선지구사 사업으로 우기전 사업을 완료했다.

이에 대해 해당 주민들은 “자연재해 위험지역에 대한 국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자치단체의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되어 주민으로서 자긍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현경 재난안전과장은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조성과 주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를 목표로 무사히 마무리 했다”면서, “올해에는 김삿갓면 가재골, 한반도면 쌍용7리(삽둔)의 상습고립지역 또한 재해예방 국비지원사업으로 현재 순조롭게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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