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보성군
[서찬호 기자]전남 보성군(군수 이용부)은 태풍, 강풍, 집중호우 등으로 주택이나 차량이 파손돼 인명 및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주택인근‘재해위험 수목 정비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군은 지난 3월 여름 우기철에 앞서 3천5백만원의 사업비로 54개소의 위험수목 112주를 제거했고, 6월 1회 추경 예산에서 확보한 5천5백만원의 사업비를 긴급 투입해 76개소, 176주의 수목을 추가 정비하고 있다.
사업추진에 앞서 읍.면 일제조사를 실시하고 접수된 위험수목에 대한 현장조사를 통해 우선순위를 정해 추진하고 있다.
한편, 재해위험 수목 정비는 군민이 직접 제거하기 어렵고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는 수목을 전문가를 통해 직접 제거해 주는 사업으로, 보성군은 2013년부터 매년 8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350개소, 658주의 재해위험 수목을 제거하는 등 자연재난 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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