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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9-29 16:5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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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바지락축제 사진.

서해대교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낭만의 바다, 넓은 갯벌과 조각배의 향연을 느낄 수 있는 당진군 송악읍 한진포구에서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3일간 '제7회 한진포구 바지락갯벌체험축제'가 펼쳐진다.
올해로 7회째로 ‘한진바지락축제추진위원회’에서 주최하며, 바지락캐기 체험, 바지락 요리 무료시식회, 연예인 초청 공연, 관광객 장기자랑 등 다양하게 실시된다.

첫날에는 개막식과 함께 바이러스, 시네마, 오브리빵, SPR, 엉클스, 서주목 등이 참여하는 제4회 당진락패스티벌공연과 화려한 불꼿놀이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다음달 1일부터 2일까지는 바지락 캐기 체험기간에는 체험비 1만원을 내면 1일 1,000명에 한해 호미, 장갑, 망 등 도구일체를 지원받아 배를 20분가량 타고 들어가서 바지락어장에서 2시간 정도 1인당 약10~20kg의 바지락을 잡을 수 있다.

바지락은 당진, 서산 태안 등 서해 연안에서 많이 채취는 조개류로 비타민B, 철분 및 칼슘이 풍부해 시력보호, 당뇨병 예방은 물론 빈혈 및 골다공증 예방에도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타우린, 글리산, 알라닌, 글루탐산 등이 많아서 시원한 맛과 독특한 맛을 낸다. 또한 술안주로도 사랑받는 바지락국물은 풍부한 타우린이 간의 해독작용을 도와 술과 궁합이 잘 맞는 식품으로 통하고, 함께 들어있는 메티오닌 등 필수아미노산과 니아신, 히스티딘, 비타민b, 칼슘, 철분 등도 간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한편, 3일간 치러지는 바지락 캐기 체험행사 참여에 대한 문의는 축제위원회(☎041-356-6098, 사무국장 010-4455-2889)으로 연락하면 되며, 체험행사 신청자는 배 출항 관계로 반드시 시간을 맞추어 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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