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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7-02 10: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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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영월군

[정재화 기자]강원도내 지역에 적합한 신품종 오륜감자 재배 평가회가 오는 4일 영월군 주천면 주천4리 원종석 농업인 포장에서 열린다.

이날 평가회는 감자재배 농업인, 도농업기술원, 특화작물연구소에서 30여명이 참가해 재배포장에서 생육상황 및 수확량을 평가한 후, 보조사업으로 지원한 감자선별기 연시, 수미감자와의 식미 비교 테스트, 설문지 작성과 종합토론 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감자 ‘오륜’은 강원도농업기술원 특화작물연구소에서 개발해 지난 2015년 품종등록이 된 신품종으로 줄기가 튼튼해 쓰러짐이 적고, 역병에 강해 비료.농약을 적게 사용할 수 있어 친환경 재배에 유리한 품종이다.

또한 전분함량이 높아 소비자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꽃이 흰색으로 크고 아름답고, 꽃피는 기간이 길어, 감자 재배 단지의 경관작물로서도 가치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농업기술센터 엄태열 소장은 “오륜감자의 소문을 듣고 벌써 종서를 구하고 싶어하는 농업인들의 문의가 많다”면서, “내년부터는 오륜감자 재배단지를 점차 확대해 지역의 특화작목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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