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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6-25 20:4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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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인제군

[이해승 기자]강원도 인제군이 2018년까지 사업비 115억원을 투입해 기린면 현리 일원 주민편의시설 확충에 나선다.

군은 2018년까지 기린면 현리 785번지 일원 23,057㎡ 부지에 국비 20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50억원을 투입해 휴양시설, 유희시설, 운동시설, 편의시설, 조경시설 등을 갖춘 현리 근린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현리 근린공원은 별, 숲, 물 등 자연과 기린면의 역사인물인 무사 백동수를 스토리텔링 한 이색 테마공원으로 조성되고, 피크닉 마당, 메타세콰이아길, 조형분수, 은하수초화원, 별자리놀이터, 모험놀이대, 체력단련시설 등이 구축된다.

군은 올해 초 기존 865기의 묘가 형성된 공동묘지 부지였던 사업대상지에 대한 분묘 및 토지.지장물 보상을 마무리하고, 지난 16일 공사에 착공했다.

이와 함께 군은 국비 32억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65억원을 투입해 2018년까지 기린면 현리 내린천변 일원에 자전거도로와 조깅로를 조성한다.

자전거도로와 조깅로는 기린119안전센터부터 3군단 하천변 구간에 길이 1.3km 규모의 산책 및 운동을 위한 순환형 도로로 조성된다. 현재공사가 60% 이상 진행됐다.

특히 해당지역은 주택, 상가, 학교, 3군단, 군인아파트 등이 밀집한 도심 취락지로 군은 이번 주민편의시설의 확충으로 주민은 물론 군장병, 군인가족들의 복지 및 생활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주민편의시설의 확충으로 지역의 주거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향후 군관리계획 변경사항을 고려해 자전거도로 조성 사업구간을 연장하는 등 현리 근린공원과 자전거도로, 조깅로를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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