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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6-21 18:2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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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동해시

[허남정 기자]강원도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이도작은도서관에서 활동하고 있는 ‘꿈마중봉사단’과 21일 오전 11시 30분 이도작은도서관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꿈마중 봉사단의 지난 1년간의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노고를 격려하고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해 시정에 반영키 위해 실시된 것.

시는 이도작은도서관의 위탁 운영을 위해 지난해 7월 ‘꿈마중봉사단(이미화 회장 외 23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서대출.반납, 도서관 견학 지도, 장난감 대여 등 도서관의 전반적인 운영을 직접 맡겼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그동안 자원봉사자들의 봉사활동을 통해 자기계발의 기회를 갖게 되는 등 도서관 봉사를 통해서만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경험 사례 등을 이야기 하고, 시정과 도서관 운영전반에 대해 제안 하는 등 자율 토론의 형식으로 진행됐다.

꿈마중봉사단 회원들은 각자 봉사가 가능한 요일과 시간을 지정해 오전.오후 하루 4시간씩 봉사활동을 하고 있고, 평일에는 오전10시부터 오후6시까지, 이용자가 많은 주말에는 종전과 같이 오전9시에서 오후6시까지 주말 파트 근무자를 활용해 운영하고 있다.

꿈마중봉사단은 지난 1년간 28,000여권의 도서대출과 반납을 지원했고 6,700여점의 장난감 대여를 지원하는 등 민.관 협업과 주민자치의 대표 모델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한편, 시립도서관은 이웃과 더불어 좀 더 의미 있는 삶을 찾고자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시민을 상시 모집 중이다.

이미화 회장은 󰡒이도작은도서관을 1년 동안 운영하면서 처음에는 걱정도 되고 다소 부담감이 있었지만 좋은 회원들과 함께 해나가는 일이기에 큰 위안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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