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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6-20 11:3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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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윤정 기자]세계뷰티화장품협회가 오는 26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창립식과 회장 취임식을 갖고 중,소 뷰티화장품 기업의 해외 수출에 적극 협조해 국정 핵심과제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 날 취임을 한 세계뷰티화장품협회 장인수 회장은 “국내 화장품 수출액이 매년 기록을 갱신하면서 증가하고 있지만 아모레퍼시픽과 LG 등 일부 대기업에 편중되어 있는 등 착시효과가 상당하다”고 말했다.

장 회장은 이어 “1만여개에 이르는 대다수 화장품 업체들은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면서, “이를 개선키 위해 세계뷰티화장품협회를 창립해 중,소 뷰티화장품 기업의 해외 수출과 진출과 소상공인 미용인들의 해외진출에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세계뷰티화장품협회는 현재 중국 상해, 사천성 성도, 운남성 곤명, 산동성 청도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베트남 호치민, 하노이 러시아 블리디보스크 등에 해외 지부를 두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세계뷰티화장품협회의 해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대한민국 뷰티 화장품 제품과 서비스의 수출에 허브 역할을 계획하고 있다.

창립식을 시작으로 올해 8월 11일과 12에는 중국 상해에서 미스인터컨티넨탈 미인선발대회와 미용대회, 뷰티화장품 박람회를 융복합한 WORLD BEAUTY COSMETICS SHOW IN SHANGHAI를 세계뷰티화장품협회 중국지회 주관으로 개최해 중소 뷰티화장품 기업의 수출에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10월 사천성 성도, 그리고 내년 1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등 WORLD BEAUTY COSMETICS SHOW를 협회 산하 해외 네트워크에서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

한편 이날 창립식에는 김진표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위원장과 양승조 국회 보건복지 상임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이훈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세계뷰티화장품협회 창립식과 회장 취임식을 축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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