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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6-17 11:3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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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화 기자]강원도 평창군은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테마형 시티투어 관광상품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관광상품은 평창군이 자체 도입을 검토 중에 있는 평창시티투어 관련 시범사업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올림픽, 전통시장, 템플스테이, 체험마을, 축제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총 11개 투어코스로 구성해 지정 여행사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 판매한다.

이번 기획상품 운영을 위해 ㈜모두투어네트워크, 한국철도공사(동부본부), ㈜여행스케치, ㈜케이피이엠 등 총4개 여행사가 관광상품 기획에 공동 참가하고 상품운영을 담당한다.

이에 군은 협력 여행사와 기획한 관광상품에 한해 차량비, 홍보비 등 운영비 일부를 지원해 상품가격을 낮춤으로써 상품 모객력을 높일 예정이다.

군이 시티투어 시범사업을 추진한 것은 지난해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로 지난해의 경우 수도권 중심의 버스이용객을 타깃으로 한정하고 안정적인 상품 운영에 초점을 맞춘 반면, 올해는 다양한 관광계층의 수요를 고려하여 다수의 관광상품을 동시에 운영한 것이 눈에 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사업은 상품성이 높은 투어코스를 발굴하고 소비자들에게 객관적인 평가를 받으려는 목적에서 기획된 관광마케팅 사업으로 자체적으로는 '시범사업'이라 명하지만, 일반 관광객들에게는 내용이나 운영면에서 타 관광상품과 비교하더라도 손색이 없을 만큼 만족스러운 상품이 되도록 협력 여행사와 긴밀한 협조 체계를 갖춰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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