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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6-13 09:4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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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윤정 기자]한국패션협회(회장 원대연)와 패션인사이트(대표 황상윤)는 한국의 성장 가능성이 높은 크리에이티브 디자이너의 새로운 비즈니스 판로개척 및 기회를 제공키 위해 인디 디자이너 브랜드의 마케팅 플랫폼인 2018 S/S 인디브랜드페어(Indie Brand Fair)를 오는 9월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aT센터에서 개최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의 지원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크리에이티브한 감성과 상품력이 돋보이는 인디브랜드와 바이어들을 위한 패션 비즈니스 전문 전시회(B2B)로, 지난 2011년 시작돼 지난해부터 연 2회로 확대 개최되고 있다.

지난 4월 개최된 2017 F/W 인디브랜드페어에는 160개 브랜드가 참가해 국내 및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유통 및 패션업체 관계자들과 입점, 협업, 완사입, 위탁, 팝업스토어 등 총 2,048건의 상담이 이뤄졌고 전시회와 함께 부대행사인 패션쇼가 진행됐다.

또한 편집샵 형태로 운영된 프리존 설치를 통해 인디브랜드의 참신한 디자인과 상품을 돋보이도록 기획했고, 비즈니스라운지 등 바이어를 위한 공간을 만들어 작년대비 볼거리가 풍부해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2018 S/S 인디브랜드페어 참가 대상은 브랜드런칭 7년 미만의 여성복, 남성복, 패션잡화(가방, 구두, 액세서리 등) 브랜드이며 초청 바이어는 ㅇ 백화점 및 쇼핑몰 바이어 ㅇ 편집샵 바이어 ㅇ 온라인 유통업체 바이어 ㅇ 전문 브랜드 사입 혹은 디자이너와 콜라보레이션 추진 중인 패션기업 경영자 및 MD, 디자이너 ㅇ 홀세일 브랜드를 사입해 콘텐츠를 강화하려는 소매업자 등이다.

특히 국내 바이어를 비롯해 약 200여명의 중국 및 일본, 동남아 바이어들과 인플루언서를 초청하여 인디브랜드의 아시아시장 진출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패션협회는 비즈니스 역량의 한계로 브랜드 운영을 포기하거나, 독창적인 브랜드 개발과 해외 진출 등의 현실적인 문제에 직면하고 있는 많은 인디 디자이너들을 위해 디자이너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4차 산업 혁명시대에 패션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뉴 비즈니스 전략을 제안하고 있다.

또한 국경없는 쇼핑시대에 살고 있는 소비자들에게 인디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확산형 홍보효과가 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SNS 바이럴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또 중국 최대 SNS 플랫폼인 ‘WeChat(위챗)’공공계정 운영으로 중국 팔로워와의 교감을 넓혀 다양한 팬층 확보를 기대하고 있다.

행사 참가 신청 마감은 오는 7월 3일까지이고 신청서 및 추진 절차는 홈페이지(www.indiebrandfair.com)를 통해 확인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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