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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6-13 08:3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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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교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1일 국정원 1차장에 서동구 주파키스탄 대사를, 2차장에 김준환 전 국정원 지부장을, 3차장에는 김상균 전 국정원 대북전략부서 처장을 각각 임명했다.

서동구 1차장은 서울 출신으로, 주 유엔 공사 및 주미 대사관 공사를 지낸 뒤 통일연구원 연구위원을 거쳐 주파키스탄 대사를 지냈다. 1차장은 대북정보 및 해외 국익정보를 담당한다.

대전 출신의 김준환 2차장은 국정원 지부장을 역임한 바 있다. 행정고시 34회 출신으로, 대공수사와 대테러를 주로 담당한다.

사이버.통신 등 과학정보를 담당하게 될 김상균 3차장은 부산 출신으로, 국정원 대북전략부서 처장을 역임한 대북 통이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모두 국가정보원 출신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약속한 대로 국정원이 정치권과의 관계를 단절하고 순수한 정보기관으로 거듭날 것을 만들기 위한 조치”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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