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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6-13 08:3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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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교 기자]서훈 신임 국정원장이 1일 "앞으로 국내 정보관들의 기관 출입을 전면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서훈 국정원장은 이날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자리에서 "대통령이 국민에게 약속한 공약과 개혁과제를 충실히 이행하는 첫 조치"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에 대해 "국민에게 우리가 여러 번 했던 약속"이라면서, "국정원의 완전한 개혁 방안을 내놓기에 앞서 우선적으로 ‘국내 정치’(관여) 만큼은 철저하게 금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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