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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6-13 08:3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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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교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1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추가경정 예산안의 조속한 처리를 위해 “적절한 시기에 국회시정연설을 통해 의원들에게 추경안을 설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여민1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일자리 추경에서 국회의 협력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일자리 추경안을 최대한 빠르게 국회에 제출해 달라. 국회의 협력을 구하는 노력을 우리가 열심히 해나가야 한다“면서, ”청와대가 국민들에게 일자리 추경이 왜 필요한지, 그 예산으로 어떤 일을 하려고 하는지, 일자리 만드는데 어떤 효과가 있는지 등에 대한 설명 작업을 열심히 해 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낙연 국무총리 취임에 대해 문 대통령은 “진통이 없지 않았지만 청문회가 활성화된 이후 최단시간 안에 인준됐다”면서, “국회에서 조속한 국정 안정을 위해 노력해 준 것으로 생각하고 빠르게 국민에게 맡겨준 데 대해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대선 기간 약속했던 책임 총리제가 실현될 수 있도록 청와대 비서실에서도 최대한 협조해달라”면서, “일상적 국정과제는 총리실로 연결해달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청와대 비서실은 대통령 아젠다에 집중해 달라. 국정기획자문위가 준비 중인 국정과제 가운데 대통령 아젠다는 별도로 청와대 비서실이 주관해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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