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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9-18 16:4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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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청와대.

이명박 대통령은 16일 (금) 서울대학병원 의생명연구원을 방문하여 연구원 및 산업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줄기세포 R&D 활성화 및 산업경쟁력 확보방안 보고회에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줄기세포연구협의회가 논의·정리한 내용을 강경선 서울대교수가 발제하였으며, 줄기세포 연구에 대한 투자확대 및 희귀·난치성 질환치료를 위한 임상·허가절차 등 관련제도 개선을 제안했다.

줄기세포를 이용한 심근경색증 치료 사례발표에 나선 김효수 서울대교수는 5년내 실용화를 목표로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으며, 국내의 연구잠재력에 대한 자신감을 밝혔다.

보고회에 참석한 산·학·연 전문가들은 그간 국내 줄기세포 연구가 다소 정체되었음에도 산업계의 역량은 강화되고 있다면서, 미국·일본 등 선진국의 전략적인 투자확대에 대응할 수 있도록 투자확대, 기반구축 및 제도개선에 나서야 한다고 제언했다.

지난 2006년 시립보라매병원에 ‘공여제대혈은행’을 설립하는 등 많은 관심을 기울여온 李 대통령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많은 분들이 연구개발에 헌신하여 큰 성과가 기대된다면서 줄기세포 분야를 포함한 의료서비스 분야를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의 지속적인 관심과 제도개선에 나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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