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7-06-12 19:41:21
기사수정

[김점수 기자]DGB금융그룹 DGB대구은행(은행장 박인규)은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지난 5월30일부터 6월1일까지 2박3일 동안 울릉도, 독도 일대를 고객과 직원이 함께하는 ‘제16회 DGB 독도사랑 탐방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대표기업인 DGB대구은행의 독도사랑활동을 지속하고, 고객들에게 끊임없는 국토수호와 나라사랑 정신을 일깨우기 위해 진행됐다. 박인규 은행장 등 은행 관계자를 비롯해 DGB대구은행의 사이버독도지점, 독도카드, 독도 예·적금 가입고객, 지역대학생 고객 등을 초청해 함께했다.

첫째 날에는 울릉독도경비대를 방문해 격려의 뜻을 전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특히 DGB대구은행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경비대와 참석 인원이 숫자 50퍼포먼스를 함께 진행했고, 이어 둘째 날에는 독도에 입항해 독도 경비대와 독도등대를 방문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독도등대 방문 후에는 독도주민 김성도(78)씨가 운영중인 독도사랑카페를 방문해 관련 물품을 살펴보고 구매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활동을 하기도 했다. 지난 2013년 개점한 독도사랑카페는 독도기념품, 수산물 등을 판매하고 있다.

DGB대구은행은 지난 2014년 독도사랑카페를 베스트오브베스트 가맹점으로 선정하고, 김성도씨를 DGB대구은행 사이버독도지점 명예지점장으로 위촉한 바 있다.

울릉도, 독도 전반에 걸친 지역경제활성화 및 사회공헌활동도 동시 실시했다. 울릉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신장호)를 방문해 결혼 이민자의 안정적인 사회정착과 자립을 도모하고, 주민들과의 활발한 소통을 격려하기 위한 후원금 전달식, 울릉도 전통시장 장보기, 독도기념관 탐방도 진행했다.

이 날 행사에 참가한 대학생 김승열씨(계명대, 23)는 “언론에서만 보던 독도에 절차를 걸쳐 입항하고 직접 독도를 수호하는 여러 활동에 직접 참여하니 국토를 수호하기 위한 여러분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어 가슴이 뜨거워졌다”고 말했다.

박인규 은행장은 “DGB대구은행은 2001년부터 16년째 독도탐방행사 및 독도경비대 위문품 전달행사를 계속 해오고 있다”면서, “학생들과 함께하는 독도사랑 골든벨, 독도등대 근무직원 후원 등 다양한 독도사랑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할용해주세요.

http://hangg.co.kr/news/view.php?idx=2851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리스트페이지_R001
최신뉴스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R003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