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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9-15 15:3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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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청와대.

금번 정상회담시 양국 정상은 2012년 수교 50주년(2012.3.10)을 앞두고 혈맹이자 형제국가인 한-콜롬비아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합의하고 양국간 고위정책협의회, 기업인 대화, 미래포럼 등의 제도적 메커니즘을 신설하여 복합적이고 중장기적인 협력 확대를 위한 전략, 비전, 정책을 적극 개발해 나가기로 하였다. 금일 정상회담시 양국은 무엇보다도 양국간 통상·투자 협력 증진을 위한 한-콜롬비아 FTA 협상을 연내 타결하여 양국간 정치적 혈맹관계를 경제적 동맹으로까지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 현재까지 공식 협상 4차례 개최

양국 정상은 아울러 자원·에너지, 인프라·플랜트, 과학·기술 및 방송·통신 분야 등과 국제무대에서 양국간 긴밀한 협력을 보다 증진시키기로 하고 다양한 정부간 협력 메커니즘을 구축했다.

◦양국 정상 임석하에 5개 정부 부처간 협력 MOU 서명
- ‘고위정책협의회 설립 MOU’(외교통상부)/ ‘Look Asia Project와 포괄적 전력 협력 MOU' 및 ’자원·에너지 개발 MOU‘(지식경제부)/ ’주택·국토·도시개발 협력 MOU‘(국토해양부), 환경보호 분야 협력 MOU (환경부)

※ 상기 MOU들을 통해 콜롬비아 국가개발계획(2010-2014년) 사업 참여 확대 기대(민자 사업 포함)

콜롬비아는 중남미 유일의 한국전 참전국으로서 산또스 대통령은 14일 (수) UN군사령부, 전쟁기념관, DMZ 등을 방문하여 양국간 “혈맹 관계”를 재확인하였다. 산또스 대통령은 금일 정상회담 개최후 경제 4단체장 주최 오찬 및 콜롬비아 투자 설명회 참석, 국회의장 면담, 국빈만찬 등의 일정을 갖고, 16일 (금) KTX 탑승, 울산 SK 에너지 울산 콤플렉스, (현대중공업, 현대자동차) 시찰할 예정입니다. 산또스 대통령은 금번 방한기간중 양국간 통상·투자 증진에 큰 관심을 보여주었다.

금번「산또스」대통령의 국빈방한을 통해 양국간 우호협력 관계가 더욱 내실화되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한-콜롬비아 FTA 협상을 연내 타결키로 합의하고, Look Asia Project 등 콜롬비아의 산업·에너지·자원·인프라 사업에 대한 참여의 토대를 마련함으로써 양국이 호혜적 협력 파트너로 발전해 나갈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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