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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5-22 19:3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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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교 기자]문재인 정부의 인수위원회 역할을 하는 국정기획자문위원회 김진표 위원장은 “기존 인수위와 달리 작은 규모로 신속하게 운영하겠다”면서, “6월 말까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자문위 차원에서 마련하고 7월 초에 대통령께 보고하는 것을 목표로 하겠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22일 서울 통인동 자문위 사무실에서 가진 첫 전체회의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밝히고 “압축적으로 업무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이를 위해 부처간 어깨와 머리를 맞대고 협력해야 한다. 당과 정부, 청와대가 조화와 협력을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문재인 대통령은 국민이 주인인 더불어 성장 등 대한민국을 위한 4대 비전과 12대 약속, 201개 공약을 선보인 바 있다. 이를 중심으로 분과별 토론을 거쳐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실천계획을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이어 “앞으로 5년간 어떤 일을 어떤 우선순위로 할 것인지 어떤 방법으로 할지 그리고 부처간에는 역할 분담을 어떻게 나눌지를 세부적으로 정리해 5개년 계획에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또 "소득주도 성장을 대통령이 주장해 왔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것"이라면서, "성장과 고용과 복지가 함께 가는 '골든 트라이앵글'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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