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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5-21 16:2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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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국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신임 법무부 차관에 이금로 인천지검장, 대검찰청 차장에는 봉욱 서울동부지검장을 각각 임명했다. 또 청와대 민정수석실 법무비서관엔 김형연 전 서울고법 판사가 임명됐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내용이 담긴 인선안을 발표했다.

충북 괴산 출신의 이금로 신임 법무부 차관은 사법연수원 20기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문위원, 대검 수사기획관·기획조정부장 등을 역임했다.

서울 출신의 봉욱 신임 대검 차장은 사법연수원 19기로, 대검 공안기획관과 법무부 기획조정실장·법무실장 등을 지냈다.

인천 출신의 김형연 신임 청와대 법무 비서관은 사법연수원 29기로, 헌법재판소 헌법연구관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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