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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5-21 13:5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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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정재화 기자

[정재화 기자]강원도 정선군(군수 전정환)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국가지정 중요 무형문화재인 아리랑을 온전히 담아내고 아리랑의 세계화는 물론 정선아리랑이 세계 속 아리랑의 중심으로 거듭나기 위해 개관한 ‘정선 아리랑센터’가 개관 1년을 맞아 4만 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국.내외 모든 아리랑을 포용하는 아리랑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거듭나고 있다.

군에 의하면, 아리랑박물관은 국내.외 모든 아리랑 관련 영상 및 각종 음원, 역사자료 등 600여점이 전시돼 있는 상설전시관 및 진용선 아리랑박물관장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아디동블루스’등 3회의 기획전을 개최한 기획전시실 운영, 진용선 관장과 함께하는 아리랑포럼 등 다양한 아리랑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해 19,449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또한 아리랑센터 내 600여명을 수용할 있는 아리랑홀 공연장은 정선의 가장 대표적인 공연인 아리랑 소리 극 ‘판 아리랑’상설공연을 비롯해 국.내외 아리랑 공연, 국악.민요.악극.연극 등 다양한 장르의 각종 공연 68회 16,983명이 관람했다. 이외에도 전시회 및 공연 등 대관행사 9회를 유치해 3,263명이 방문하는 등 지난 1년동안 39,659명이 아리랑센터를 방문했다.

아리랑박물관은 정선아리랑을 비롯한 국내.외 모든 아리랑 관련 유물 600여점과 영상 및 각종 음원, 아리랑의 시대적 배경 등이 체계적으로 전시돼 있을 뿐만 아니라, 한국의 상징적인 고전민요 ‘아리랑’이 한민족에게 감동을 준 문학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가치를 엿볼 수 있는 기획전이 마련돼 있어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아리랑에 대한 새로운 관심을 받는 등 호평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정선군

또한 아리랑홀은 ‘정선아리랑’ 공연 및 소리극 ‘판 아리랑’상설공연과 함께 국악.민요.마당극.연극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개최로 지역주민들은 물론 정선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 제공하고있다.

군에서는 지난 1년간 아리랑센터 활성화를 위해 정선아리랑의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통해 대중에 널리 알리면서 국내.외 모든 아리랑을 포용하는 통합의 장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해 왔다.

향후 정선아리랑의 세계화를 위해 정선아리랑 음원개발을 통해 2018 동계올림픽 개.폐식 및 시상식 배경음악 공식 참여와 함께 새로운 정선아리랑 소리 공연 및 극 공연 개발 등을 통해 아리랑 인프라 구축과 콘텐츠 강화로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 제공과 군민들에게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수준 높은 문화예술 체험기회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전정환 정선군수는 “정선이 대한민국 아리랑의 중심지로서 국내.외 모든 아리랑을 포용하고 정선아리랑의 세계화를 위해 노력하는 것은 물론 정선아리랑을 소재로 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아리랑 관련 특별전시회 개최등을 통해 정선 아리랑센터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상징적 열린문화공간으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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