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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5-21 11: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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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정선군

[정재화 기자]강원도 정선군(군수 전정환)은 지리적표시 제37호로 등록된 정선찰옥수수의 직거래 활성화와 판로확대를 위해 지난 20일 정선농협에서 4개 출향도민단체와 정선찰옥수수 직거래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정선농협과 재포항 강원도민회, 재구미 강원도민회, 재경남 강원도민회, 재울산도민회간 정선찰옥수수 직거래 협약을 체결하고 4개 도민회에 35만개 1억4,600만원 상당의 정선찰옥수수를 올해 공급키로 했다.

군은 그동안 계약재배와 생산자 실명제 등 엄격한 품질관리와 신뢰를 바탕으로 직거래 촉진을 위한 MOU체결, 물류비와 포장재 지원 등 명품화사업을 통해 찰옥수수 생산 농업인의 안정적인 생산과 소득향상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도시 소비자단체를 중심으로 꾸준히 직거래사업을 추진해 왔다.

또 군은 찰옥수수 꼭지절단, 그물망, 실명표기 및 공동 수송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해 생산농가의 작업비와 물류비 부담을 경감하고, 안정적인 유통망 확보와 함께 생산농가의 판매가격 지지선을 확보를 통해 농가소득을 높여 나가는 것은 물론 찰옥수수 직거래 촉진비는 관내 농협과 농가의 계약을 통해 지원되고 찰옥수수는 당일 수확, 당일 배송 원칙으로 소비자 만족도를 높여 나갈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직거래를 통해 지역 농업인의 소득증대 기여한 재포항도민회와 재구미도민회 유공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향후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지속키 위해 농협정선군지부의 ‘또 하나의 지역만들기’와 연계해 정선읍 가수리는 포항도민회와 정선읍 광하1리는 구미도민회에 각각 명예이장을 위촉햇다.

신주선 농업축산과장은 “도시민과 정선찰옥수수 직거래 활성화를 통해 정선찰옥수수의 맛과 우수성을 알리고, 농가소득과 연계되도록 다양한 지원시책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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