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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5-17 10: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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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양구군

[이해승 기자]강원도 양구구군 양구군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윤종식)는 의용소방대원의 재난현장 대응능력을 향상하고 대원 상호간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키 위해 소방가족 화합 및 단결의 한마당인 ‘제19회 양구군의용소방대 한마음 전진대회’가 18일 오전 10시 양구종합운동장 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전창범 군수와 최경지 양구군의회 의장, 조영기 강원도의회 의원, 안중석 춘천소방서장 등 기관단체장과 의용소방대원 280여 명, 소방공무원 20여 명 등 총 350여 명이 참석했다.

한마음 전진대회는 1부 개회식과 2부 소방기술 경연, 3부 화합마당의 순서로 진행된다.

개회식에서는 2016 강원도의용소방대 한마음 전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동면여성의용소방대(대장 홍옥자)가 부목 고정 응급처치를 시연하고, 김명욱(방산면 의용소방대) 씨와 유선미(양구읍 여성의용소방대 구조구급반장) 씨 등 총 14명에 대한 유공자 표창 수여식도 열린다.

소방기술 경연대회에서는 읍면대별로 팀을 구성해 수관 연장 및 방수 자세(남성대), 소방호스 끌기(남성대, 여성대), 개인장비 착용 및 릴레이(혼성), 심폐소생술(여성대), 소화기 진화(여성대) 등의 종목별 기술경연과 단체줄넘기(혼성), 족구(남성대), 피구(여성대) 등 화합경연을 펼친다.

‘수관 연장 및 방수 자세’ 종목은 소방 헬멧과 방화복(상의), 기동복, 운동화, 장갑 등을 착용한 의용소방대원들이 연결돼있지 않은 수관들을 결합한 후 방수자세를 취하고, 모든 팀원들이 방수준비선을 통과해 방수보조 자세가 끝났을 때 손을 들어 “방수준비 끝” 구호를 외친 기록을 측정하는 경기다.

‘소방호스 끌기’ 종목은 소방 헬멧과 방화복(상의), 기동복, 운동화, 장갑 등을 착용한 의용소방대원들이 출발선 앞에 3본씩 2열로 연결된 소방호스의 끝(커플링) 부분을 잡고 45m 지점까지 연장한 후 5m를 전력으로 질주하는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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