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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5-12 15:4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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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국 기자]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12일 "'정윤회 문건 유출 파동' 당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재조사하겠다"고 밝혔다.

조국 민정수석은 이날 KBS와 통화에서 “정윤회 문건 사건이 현재 상황의 출발점”이라면서 이같이 말하고, “당시 해당 사안을 폭로했던 박관천 전 경정이 감옥에 갔다. 진실이 무엇인지는 우리가 다 알고 있다”고 말했다.

조 수석은 이어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실의 조사와 검찰의 수사가 잘못됐다고 생각한다. 잘못된 것이 재발하지 않도록 민정수석실을 조사해야 한다”면서, “정윤회 문건 사건을 제대로 마무리했다면 최순실 게이트도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다. "관련 수사도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조 수석은 전임 박근혜 정부와 갈등을 빚다 지난해 9월 활동이 종료된 세월호특별조사위원회와 관련해서도 “조사를 누가 방해했는지 알아야 한다. 우병우 전 민정수석실이 조사 대상”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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