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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5-09 21:2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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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한수원은 화천KSPO전에서 창단 첫 골을 기록했으나 아쉽게 패했다./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윤병준 기자]경주한수원은 화천KSPO전에서 창단 첫 골을 기록했으나 아쉽게 패했다.

경주한수원이 역사적인 창단 첫 골을 기록했다.

경주한수원은 8일 재개된 ‘IBK기업은행 2017 WK리그’ 4라운드에서 화천KSPO를 상대로 창단 첫 골을 기록했다. 역사적인 골의 주인공은 김민주다. 김민주는 울산과학대 출신으로 2017 WK리그 드래프트를 통해 경주한수원에 입단한 신인 공격수로, 역시 신인인 미드필더 박예은이 도움을 기록했다.

역사적인 첫 골과 함께 첫 승점을 얻을 수도 있었지만, 1-1 동점 상황이었던 후반 추가시간에 손다슬의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내주면서, 화천KSPO의 레이첼이 페널티킥을 성공시켰고, 경주한수원은 아쉽게 패하면서 개막 이후 4연패를 기록했다.

수원시시설관리공단은 보은상무와의 원정에서 5-2 승리를 거뒀다. 보은상무는 전반 6분 남경민, 전반 33분 전한솔의 골로 앞서갔지만, 이후 내리 다섯 골을 내면서 패했다. 이현영이 2골 1도움을 기록했고, 김지은이 2골, 김윤지가 1골 1도움, 김우리가 2도움을 기록했다.

서울시청은 구미스포츠토토를 홈으로 불러들여 3-2 승리를 거두면서 2연승에 성공했다. 경기 시작 3분 만에 신지영의 자책골이 나오며 불안한 출발을 했지만, 주포 이금민과 노소미가 세 골을 합작하면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후반 24분 이예은이 또 한 번 자책골을 기록했음에도 끝까지 승리를 지켰다.

인천현대제철은 이천대교 원정에서 팽팽하게 동점 상황이 이어지던 후반 6분 주장 이세은이 왼발 프리킥으로 선제골을, 이어 6분 뒤 조소현의 헤딩골을 도우면서 2대0으로 승리하면서, 인천현대제철은 2연승으로 선두 추격에 나섰다. 반면, 이천대교는 1승 3패로 부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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