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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5-07 19: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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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국 기자]자유한국당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측 인사가 부산.경남을 ‘패륜집단’으로 폄훼하는 망언을 했다면서 국민들에게 사과하고 보직에서 물러날 것을 요구했다.

이종혁 특보단장은 7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용식 가짜뉴스 대책단장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부산경남 바닥 민심 패륜집단의 결집이 무서울 정도’라는 제목의 글을 썼다”고 비판했다.

이 단장은 이어 “민주당이 아무리 급하고 초조해도 공당의 책임있는 사람이 부산경남 일반 시민들을 패륜으로 취급할 수 있냐”면서, “이것이 문재인 후보가 말하는 나라다운 나라라는 게 이런 것이냐”고 반문했다.

이 단장은 또 “지역감정을 선거에 이용하지 말자고 주장하던 민주당과 당직자가 부산과 PK를 운운하며 고향 땅을 가꾸어온 영남 지역구를 패륜 집단으로 호도하고 있는 것을 볼 때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 단장은 “"대구경북 부산 영남을 넘어 전 대한민국 국민 분노를 자아낼 망언”이라면서,문재인 후보의 대국민 사과와 문용식 단장의 사퇴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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